무등록 대부업체 한눈에 가려낸다
등록일 :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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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릴 때 혹 무등록 업체가 아닌지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대부 업체에 대한 통합조회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대부업 이용자 보호를 위해,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전국 대부업체의 등록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통합조회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 이용자들이 각 시도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해 등록 대부업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구체적인 개선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각 시도에 등록된 전국 대부업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공개하고, 웹페이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정렬함으로써, 이용자가 대부업체 등록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금융위는 통합 조회 서비스로 금융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특히 무등록 대부업체 이용에 따른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통합조회 서비스는 18일부터 실시되며, 한국대부금융협회나 서민금융119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누구나 쉽게 등록 대부업체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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