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 전형은 성적보다는 학교 생활에 충실했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제도인데요, 이 전형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가 60개 대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3년째 입학사정관 전형을 도입하고 있는 대학입니다.
전형 과정은 서류와 심층면접이 전부지만 학교생활에 충실했던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장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이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입학사정관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전국 60개 대학을 선정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60개 대학 가운데 서울대와 연세대 등 29곳은 선도대학으로 선정해 학교별로 평균 8억씩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 대학'을 10곳 지정해 일부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내 경쟁력 있는 학과와 학부 차원에서도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서울시립대와 아주대 등 21곳은 우수 대학으로 지정했고, 입학사정관제가 확대 운영되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입학사정관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 대학 7곳을 입학사정관 양성·훈련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정부는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입학사정관제와 관련한 사업 관리를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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