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절차 간소화…이틀이면 OK
등록일 :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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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 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됩니다.
신청 절차만 열흘 이상 걸려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는데 교과부가 이틀 안에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 것입니다.
올 1학기부터 시행된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
재학 중에는 이자 갚을 걱정없이 학자금을 빌리고 졸업 후 일정 소득이 생기면 원리금을 상환토록 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올해 1학기에 이 제도를 통한 학자금 대출은 10만9천건에 달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 때문에 학생들의 불만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학부모의 자산 소득 정보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열흘 이상의 시간이 걸려 신청 기간을 놓친 학생이 8만여명에 달했습니다.
이에 교과부는 건강보험공단과 업무 협조를 통해 관련 자료 확인 소요 시간을 열흘에서 이틀로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종이로 직접 제출하는 것이 아닌 인터넷을 통한 전자서류 제출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교과부는 1학기에 연 5.7%로 적용된 대출 금리를 다소 낮추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2학기에 적용 될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는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대출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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