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향수와 작은 여유를 제공 할 특별한 체험전이 서울 도심 속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6,70년대 근현대사를 다시 떠올려 볼 수 있는 짧은 시간여행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음반가게 앞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70년대 인기 팝송.
그리고 푸른색 교복에 검정 교모를 눌러쓴 학생들..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40년전 추억의 풍경입니다.
무협, 소설, 순정만화책들이 빼곡한 고바우 만화방.
한쪽 구석에 놓인 흑백 모니터까지 60-70년대 거리가 서울 도심에 재현됐습니다.
수업을 알리는 종소리가 북촌야학당에 울려 퍼지고 교실 나무책상과 의자에 걸터앉은 학생들은 지난 과거사의 주인공이 됩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추억의 거리에서 이같은 근.현대 생활풍속사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박수환 /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지금까지 모두 10차례 진행됐고, 하반기부터는 중학생등 체험대상층을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6,70년대로의 추억여행은 근현대 세시풍속을 배우고 양은 도시락을 직접 먹어보는 교실체험과 약속다방에서 커피한잔을 기울이며 옛 추억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으로 채워졌습니다.
이희정/서울 강남구, 김연숙/서울 송파구
“친구와 도시락도 함께 나눠먹고,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부모님 세대가 경험했던 환경을 체험한다는게 참 특별했어요.”
박민구/ 서울 동대문구
“각 시대별로 특색과 장단점이 있는데 참 이색적인 좋은 경험이었어요.”
6,70년대 낭만과 추억, 젊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짧은 시간여행은 다음달 24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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