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비만도 많고, 체력도 약하다는 얘길 많이 하는데요.
그만큼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겠죠.
이런 아이들을 위해 학교 스포츠 클럽이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서울의 한 중학교.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넷볼 경기에 한창입니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운영되는 학교 스포츠 클럽의 하나입니다.
매일 한 시간 남짓 달리고 땀 흘린 지 벌써 3개월 째.
학생들은 운동에 흥미를 느끼면서, 동시에 놀라보게 달라진 자신의 체력을 확인하게 됩니다.
중학생 1,2학년만 해도 일주일에 세 번 보장돼 있는 체육수업은 3학년때 두 번으로 줄고, 고등학교에 가면 이 조차도 어려운 것이 우리 교육의 현실입니다.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학교 스포츠 클럽은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집중력이 높아지면서 정서 안정이나 성적 향상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성인들에게 국한됐던 생활체육이 학교현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게 정부도 정책적 뒷받침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에 체육강사가 1천2백명이 보내졌고, 중,고등학교에 매년 25개씩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학교 체육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 스포츠 클럽.
전체 학생의 27%에 불과한 참가율을 늘리기 위해선 체육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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