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6·25는 많은 사상자와 피난민을 내면서 그야말로 우리민족이 전쟁의 참상을 뼈저리게 느끼게하는 계기가 됐었죠.
전쟁의 십자포화 속에서 사람만큼이나 우리의 역사적인 유물과 박물관도 고초를 겪었습니다.
60년 전 6·25 당시 우리의 유물과 박물관의 동란사를 짚어봅니다.
3일 만에 서울 함락시킨 북한의 기습 공격에 경복궁 안의 박물관도 고립된 상황.
북한은 우리의 문화재를 닥치는 대로 약탈하기 시작합니다.
국립박물관의 모든 권리를 갖겠다는 문서에 강제로 도장을 찍게하고 문화재를 북으로 운반하기 위한 작업에 곧바로 착수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전황이 좋아지기를 바라며 운반작업을 최대한 늦추는 일뿐.
이후 9·28 서울 수복으로 국립박물관과 문화재가 겨우 살아나나 했지만, 중공군의 개입으로 또다시 우리의 유적들은 미 군용열차에 실려 부산으로 피난길을 떠나야 했습니다.
피난민 만큼이나 전란 속에 고초를 톡톡히 치렀던 우리의 유물들.
전쟁 중 일본으로 잠시 몸을 피할까 했지만 결국 갈 수 없었던 우리의 알려지지 않은 유물 전쟁사 이야기.
전쟁이 끝난 후 남산분관과 경주분관 시대를 거쳐 오늘의 국립박물관이 있기까지의 숨가쁘게 달려온 격동의 60년을 다시 조명했습니다.
6월 21일 밤 11시 방송 될 ‘전쟁과 박물관’ 시간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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