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대통령 명의의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전쟁의 역사적 중요성, 한미동맹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
미국이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전쟁 발발일인 오는 25일 이전에 오바마 대통령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행정부 관계자가 대통령 선언이나 성명 형식으로 입장을 밝히는 방안이 내부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한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 기간 중 이명박 대통령과의 양국 정상회담에서도, 한국전쟁과 한미동맹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직접 언급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전 60주년 성명에는 한국전쟁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한 강조와 참전용사들의 희생 추모는 물론,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공동노력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천암함 사건 대응과정에서 백악관 성명을 두차례 연속 발표한 미국이, 한국전 60주년을 맞아 오바마 대통령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거나 직접 언급할 경우, 한미간의 긴밀한 동맹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 국방부 역시 오는 24일 펜타곤 청사에서, 행정부와 상.하원 의원, 참전용사가 참석하는 한국전 60주년 공식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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