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열광의 도가니
등록일 :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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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에도 불구하고, 온 국민들은 가슴 졸이며 대표팀을 뜨겁게 응원했습니다.
거리에는 43만명의 시민들이 나와 대한민국을 목놓아 외쳤습니다.
오늘 새벽 대한민국은 환호와 열광으로 들썩였습니다.
전국 58곳의 거리응원장에 모인 43만명의 붉은악마들은 밤을 잊은채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경기 초반 나이지리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을 때 불안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더욱 소리 높여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동점골이 터지면서 응원 열기는 다시 한번 타올랐습니다.
이후 후반 역전골이 나오면서 전국의 함성은 새벽하늘을 울렸습니다.
경기 종료의 휘슬이 울리고 우리나라의 원정 첫 16강이 결정되자 너나할것 없이 대한민국을 목청껏 부르짖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승리의 여운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거리에 모인 응원인파들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56년만에 이뤄낸 원정 16강 진출의 감격을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대한민국 5천만의 함성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12번째 태극전사들은 16강 우루과이전을 위해 더 큰 함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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