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 '타임오프제' 원칙 시행 결의
등록일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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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들이 내달 1일의 `타임오프제' 시행을 앞두고 이 제도의 취지에 어긋나는 노조 측 요구에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늘 삼성과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 20곳의 인사·노무 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을 제한하는 타임오프제를 엄수해 전임자에 대한 편법적 급여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한 법에 저촉되는 노조 측 요구에는 원칙적으로 대응하고, 노조 전임자에게 법이 허용한 범위를 벗어나 급여를 지원하는 것이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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