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자세히 점검해 보겠습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세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10대 미래산업 선도기술을 선정해 개발하고, 비상 수출지원 체제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하반기부터 산업·기술분야의 정부 출연 연구소들을, 성과형 조직으로 재편하는 작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과제 시행 단계에 중간 평가제를, 과제 종료 후에는 사업화 여부를 파악하는 추적 평가제를 도입해, 냉정한 잣대로 관리하자는 겁니다.
여기에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10대 미래산업 선도기술을 선정해 개발을 시작하고, 다음달 중에 민관합동 지식재산관리회사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
"지역산업활성화라든지 신성장 동력육성이라든지 그동안 추진되어 온 주요 정책들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볼 수 있는 성과제고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상 수출지원체제는 하반기에도 유지됩니다.
수출 4천5백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대내외 불안요인에 대비해 수출보험 공급을 확대하고, 중국과 중남미 등 신흥시장별로 차별화된 수출전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해외자원 개발도 가속화됩니다.
1조원대의 자원개발펀드를 활용해 유망 석유개발기업을 인수합병하고, 생산광구 지분을 확보하는 등 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2008년 중단됐던 도시가스 요금의 연료비 연동제를 올 하반기에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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