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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천안함 피격사건에 북한이 개입됐다는 점을 명백히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캐나다 토론토에서 폐막한 G20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관심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이 적대 행위에 개입했다는 점을 명백히 인정하는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이라는 점이 다국적 조사단에 의해 확인됐다며 국제사회는 대북 압박 수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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