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천안함 사태 중국 협조 요청
등록일 :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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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천안함 피격사건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인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적절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후 주석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 주석은 한국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며 안보리 대응 과정에서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답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후 주석은 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어떠한 행위도 규탄하고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한중 정상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자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데 만족을 표하고 2015까지 양국 교역 3천억 달러 달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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