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핵심공정 가운데 하나인 준설량이 1억 입방미터를 넘어섰습니다.
물 그릇의 크기가 늘어난 만큼, 당장 올 여름부터 홍수조절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준설량이 1억 입방미터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낙동강과 영산강 등 4대강 사업내 전체 준설량이 5억 2천만 입방미터인 점을 감안하면, 20%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셈입니다.
준설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 공정 가운데 하나로, 강바닥을 파내 물 그릇을 키우는 역할을 합니다.
준설을 통한 통수 단면의 확대로 홍수때 똑같은 유량이 흐를 경우에도 홍수위가 낮아지게 되는 겁니다.
이창기/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사업지원1팀 사무관
“하천에서 1억㎥의 흙이 나간만큼 물을 담을 수 있는 물그릇이 늘어나고 홍수위 저감효과 있다 바로 올 여름부터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인한 홍수조절 능력이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4대강 전구간에 대한 준설 작업이 마무리될 경우, 1억1천만 입방미터인 안동댐 홍수조절 용량의 5배에 달하는 홍수예방 효과가 기대됩니다.
현재 4대강 살리기 전 사업구간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홍수 대비작업이 한창이며, 정부는 준설작업으로 인해 현장에 적치돼 있는 준설토 역시 홍수기 이전에 모두 반출하기로 했습니다.
또 준설토를 농경지 리모델링에 사용하기 위해, 이미 공사가 시작된 지구에 대해서도 배수로 정비를 통해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277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경제개발·금융안전망 구축 주요과제" 2:21
- "G20, 2013년까지 재정적자 50% 감축" 1:34
- 한중 정상 "천안함 협조 당부…계속 긴밀 협의" 1:40
- 국방부, 전작권 연기 합의 후속 조치 착수 0:36
- 한미FTA 새 국면…'자동차' 최대 쟁점 1:38
- 김윤옥 여사, 토론토 한국어 학교 방문 격려 0:44
- 4대강 준설 1억㎥ 돌파, 홍수조절력 확대 1:37
- "50년 후 33억톤 물 부족국가 전락" 1:53
- "보, 기존 댐과 연계운영 극대화 필요" 7:18
- 소상공인 체감경기 위기 이전 회복 1:29
- 노인장기요양보험 2년, 노인 건강 호전 2:03
- 지난달 취업자수 58만명 증가 1:34
- 모범 납세자 금리우대 혜택 확대 1:16
- 지난해 여의도 27배 농지 타용도 전용 2:06
- 유물로 되살아난 근대국가 대한제국 2:02
- "선진화된 시위문화 조성 '국격 제고' 필요" 2:36
- 5년 만에 돌아 온 공옥진…'혼신'의 무대 2:37
- 6·25 60주년 '낙동강 평화대제전' 열려 2:07
- 정 총리 "세종시, 이번 회기중 매듭지어 달라" 0:43
- 7월부터 중증화상환자 진료비 경감 0:29
-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회복 전망 0:23
- 주택담보대출 금리 4%대…사상최저 0:29
- 피치 30일 방한…등급평가 연례협의 0:34
-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주유소도 제재 0:29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53
- 전작권 전환연기 한미동맹 강화 [정책진단] 22:57
- 토론토 동포간담회 브리핑 11:36
- KTV로 보는 <위클리 공감> [정책공감] 7:37
- 톡!톡! 정책정보 2:05
- 오늘의 정책(전체) 24:53
- 3분기 수출경기 '파란불' 2:45
- 지난달 취업자수 58만명 증가 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