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수 58만명 증가
등록일 :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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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기 회복이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8만명 이상 늘어나 8년1개월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빠른 경기회복에 힘힙어 고용여건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동부가 분석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1년 전보다 보다 58만6천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02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겁니다.
특히 민간 부문의 취업자수가 4개월 연속 늘어나면서 일자리 증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에서 지난달 취업자수는 19만명 늘어 2000년 8월 이후 증가폭이 가장 컸고, 고용계약이 1년 이상인 상용직 취업자수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76만3천명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8년 11월 이후 계속 감소했던 여성취업자수도 1년 전보다 31만여 명 늘어나 천만 명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노동부는 최근 고용회복세를 감안해 희망 근로 등의 정부지원 일자리사업은 조정하되, 취약계층들의 고용의 질은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중소기업의 빈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용중개기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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