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천안함 피격사건의 중국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후 주석은 한국의 입장을 이해한다면서 긴밀히 협의해 가자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천안함 피격사건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인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적절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후 주석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 주석은 한국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며 안보리 대응 과정에서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후 주석은 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어떠한 행위도 규탄하고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한중 정상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자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데 만족을 표하고 2015까지 양국 교역 3천억 달러 달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천안함 사태에 북한이 개입됐다는 점을 명백히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관심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이 적대 행위에 개입했다는 점을 명백히 인정하는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놀라운 자제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국제사회는 힘을 모아 이 대통령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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