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 회복의 흐름 속에, 2분기 제조업 경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경기 호조세는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는 112.
매출과 내수, 수출, 경상이익, 설비투자, 고용 등 모든 실적치가 1분기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효자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실적이 크게 늘었고, 전자와 철강 등의 실적도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다만 조선업의 경기실사지수는 여전히 기준치 100을 밑돌았지만, 1분기에 비해선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3분기 제조업 경기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업들이 예상한 3분기 경기실사지수는 113으로 기준치 100을 훌쩍 넘었고, 특히 반도체와 조선, 목재, 종이, 인쇄 등의 실적이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문승욱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과장
"지난 분기에 이어서 다가오는 3사분기에도 기준치 100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선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매출이나 내수, 수출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회복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한편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2분기 체감경기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돼, 전반적인 3분기 경기 전망에 파란불을 밝혔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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