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개정된 교육과정이 적용되는데요, 기존의 '특별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이름을 바꾸고 수업시수보다는 체험 활동에 중점을 두게 됩니다.
새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봅니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뼈대는 창의 인재양성입니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체험 중심으로 바꿔 수업의 질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과목별로 꼭 받아야 하는 수업의 20%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대학 강의처럼 2-3시간을 몰아 수업하는 블록타임제 등도 새로 도입됩니다.
학생의 학습부담을 덜어주고 교사들의 수업 완성도는 높이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동아리와 봉사 등 창의적 체험 활동은 한층 강화되면서, 앞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선 주당 평균 3시간 이상, 고등학교는 4시간 동안 체험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하지만 특정 과목을 한 학기나 학년에 몰아 배우는 집중 이수제에 대해선 몇가지 문제점을 보완한 뒤 추후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정부는 새 교육과정의 시행을 6개월 정도 앞둔 만큼 200개의 시범 선도학교 사례를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학부모와 교사에 대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교육과정 개정으로 체험활동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앞으로는 봉사 등의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존의 '특별활동' 대신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표기하게 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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