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16개 지방하천 가운데 120개 지구가, 환경과 생태가 살아숨쉬는 명품하천으로 탈바꿈합니다.
4대강 살리기와 연계해, 올해만 2천7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대전 유성시내 한복판을 관통하는 유성천입니다.
평소에는 유량이 작지만 큰 비만 오면 강물이 범람해 주차돼 있는 차량이 침수되거나 떠내려가는 등 홍수에 취약합니다.
이 때문에 현재 320억원을 들여 물 그릇을 키우고 강 둔치를 정비하는 등, 하천 종합정비 사업이 한창입니다.
정부는 이렇게 지난 199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을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충남 예산 덕산천과 전남 구례 서시천 등, 전국 416개 지방하천가운데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120개 지구가 대상입니다.
올해만 2천7백억원을 들여 퇴적토를 파내고 강 둔치를 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합니다.
또 지방하천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의 명소로 만드는 '고향의 강' 사업도 본격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부산 학장천과 인천 계산천, 광주 서창천 등 15개 지방하천이, 수량.수질 개선은 물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명물로 개발됩니다.
국토부는 우선 이들 15개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전체 170여개에 달하는 하천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150억원의 예산이 배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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