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본부장 "협정문 개정하는 일 없을 것"
등록일 :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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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 FTA에 강한 의지를 표명한 만큼, 좋은 모멘텀이 조성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내외신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다만 시기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며, 시기에 급급해 내용을 희생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협정문을 개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특히 미국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자동차와 관련해, 단순히 덜 팔리는 게 위장된 장벽이라고 주장한다면, 수용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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