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기예보가 한층 정확해질 전망입니다.
전국 레이더망의 통합 운영을 통해, 기상관측의 사각지대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태풍의 접근을 예측하고 구름의 모습을 보여주는 레이더는 기상관측에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설비입니다.
현재 국내에 있는 레이더는 모두 26기.
하지만 관할부처가 다르고 운영방침이 달라, 정보공유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예보의 정확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상청과 국방부, 국토해양부 등 정부부처들은 그 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레이더망을 통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범정부 차원의 레이더 운영체계 확립에 나섰습니다.
레이더 공동활용 협약의 체결로 사각지대가 줄고, 관측범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기상청 레이더와 내륙 고지대에 위치한 국토해양부의 레이더가 통합됨에 따라, 산간 내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기상 정보망이 구축되기 때문입니다.
기상예보의 정확도 향상으로 위험감시 능력이 좋아지면서, 폭우 등으로 인한 재난재해 상황에도 한층 신속한 공동대처가 가능해집니다.
기상청은 이번 협약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더욱 만전을 기하게 됨은 물론, 약 1천60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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