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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복원 '살아 숨쉬는 강' 만들어야
등록일 :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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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들어보는 미니 인터뷰 시간입니다.

이학영 한국생태환경연구원장은 4대강의 젖줄이 되는 지천의 경우 생태적인 복원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4대강 사업을 계기로 우리 강 주변의 생물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말했습니다.

1. 생물이 살기에 4대강의 지금 환경상태는

"현재 우리나라 하천에는 많은 생물종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천에는 환경이 좋은 하천도 있지만  환경이 열악한 하천도 있습니다.

나쁜 환경의 하천은 서식 조건이 현재 매우 열악한 상태이기 때문에 일부 그런 구간은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개선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2. 인위적 4대강 개발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 우리나라의 하천은 다양한 생물종이 살고 있는데 어떤 구간은 극심한 오염으로 인해 거의 물고기나 수초들이 살수 없는 구간들이 있습니다.

 일단 인위적인 하천대공사를 하게되면 서식처가 좋은 구간에서는 많은 생물종이 조금 피해가 있겠지만 못사는 구간은 손을 보면 생물종이 다시 살아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그런 구간은 다시 개발해서 일단 살려내야 한다고 봅니다."

3. 하천개발로 생태환경이 나아진 외국사례는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일본이나 중국같은 경우를 많이 탐사했다. 일본의 훗카이도나 동경 옆의 오사카 등을 돌아보면 큰 강보다는 지천을 공사라는 것을 많이 봤다.

거기서는 생태하천 이라해서 친환경적인 공사로 다양한 생물종이 다시 돌아오고 여러 가지 하천변의 식물과 조류등의 많은 생물종이 다양하게 어울려서 살아가는 것을 봤습니다.

이런 것은 큰 하천이 아니라 소하천이기 때문에 생태계 복원의 효과가 단시간에 빠르게 나타났다. 하지만 이게 큰 하천의 경우에는 시간이 더 걸리기 마련이다."

4. 4대강 살리기, 어떤 점에 초점 맞춰야 하나?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서식처 개념이 정말 중요하다.

서식처는 생물종마다 서식처는 개념이 다르다.

모래무지는 모래 뻘, 돌무지는 돌과 바위가 서식처인데 이러한 점을 감안해 공사를 할 때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공사 구간마다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서 곳곳에 맞춤형 생태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5. 4대강 살리기, 어떤 관점서 접근해야 하나

"4대강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생명을 살리자는 겁니다.

생명은 사람을 포함해서 많은 생물종을 말하는 건데, 4대강의 구간마다 특이한 생물종이 많이 살고 있다.

낙동강 같은 경우에는 흰수마자,  금강에는 감돌고기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그지역을 대표하는 생물이 된다.

사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생물종들을 너무 모르고 있다.

우리 국민이... 따라서 이번 4대강 사업이 그런 생물을 보존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또 그 생물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잘 살수 있다는 것을 알림으로써 환경과 인간 그리고 생물이 조금 더 가깝게 된다.

구역마다 표지판이나 사진으로 홍보해 국민들이 실재로 복원이 됐나 확인해 보는 것도 참 좋은 것이고 이게 의식의 전환이다."

6. 4대강 개발에 습지조성 안빠지는 이유는?

"하천변에는 거의 다 직강하로 해서 하천변이 옹벽이다.

그래서 생물종이 이동통로가 차단됐다.

하지만 4대강 개발의 모델엔 습지가 있어서  물을 머금게 되고 다양한 종이 생활 할 수 있는 환경 자체를 만들게 된다.

습지가 물을 머금고 서식처를 만들기 때문에 습지가 매우 중요하다."

7. 4대강 사업에서 지천복구가 중요한가

"큰 강을 복구 하기위해서는 원래 지천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지천의 수질이 큰 강의 수질을 좌우하기 마련이다.

지천과 큰 강이 합류하는 부분은 굉장히 수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곳을 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천의 생물종이 큰 강과 연결해서 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4대강 공사에서 지천과 지천의 합류부분에 특별히 더 신경을 써서 복원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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