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보다 무려 시속 70km가 더 빠른 고속철도, 참 놀라운 기술인데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건설·교통 분야의 첨단 연구개발 성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함께 보시죠.
향후 KTX를 대체할 차세대 고속철도입니다.
최고 속도 시속 400km.
KTX2보다 시속 70km 가량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열차의 각 차량에는 동력을 분산시키는 첨단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현재 추진체 등의 기술개발이 완료돼 2015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핵심 부품의 대부분을 국산화해 개발비용을 낮춤으로써, 시장 경쟁력도 확보했다는 평갑니다.
박춘수 팀장/차세대고속철도 기술개발 사업단
"차세대 고속열차는 '동력분산식'으로 각 차량에 동력이 배치돼 있고요. 순수 국내 기술로 주요 핵심 장치에 대해 기술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차량은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해 개발됐습니다.
몸이 불편한 승객을 위해 의자가 바닥까지 내려오는 일종의 맞춤형 방식입니다.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던 것을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수입품보다 300만원 가량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진식 현대?기아차 선임연구원
"기존 100% 수입되던 제품을 국산화 제품으로 개발해, 향후 고령화 사회에 맞춰 가격 저렴화를 통한 보급확대가 예상됩니다."
건설과 교통, 해양 등 녹색성장을 견인할 연구개발 성과물들이 선보인 자리, 이 가운데 일상생활에 유용한 신기술은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활용됩니다.
신혜경 /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원장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그 기술을 개발한 전문가들과 기술활용에 대한 성과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기술 이전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될 것."
개발비용은 낮추고 핵심 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는 첨단 연구개발, 이번 전시회는 7월 2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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