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본격적인 재건 사업을 앞두고 있는 우리 지방재건지원팀 주둔지 공사현장이 로켓포 공격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주요 주거시설에 방호벽과 발포 알루미늄을 보강해 안전대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측 지방재건지원팀, PRT가 활동할 주둔지 공사현장이 로켓포 공격을 받았습니다.
모두 4발의 로켓포 중 3발은 기지 외곽에, 1발은 공사 현장에 떨어졌습니다.
공사현장에는 한국인 58명이 경호인력 60여 명이 머물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격을 받은 즉시 아프간 경찰과 미군 정찰 헬기 등이 출동해 현지를 수색했지만 로켓을 발사한 세력이 누구인지는 확인중입니다.
정부는 발 빠르게 안전 대책을 내놨습니다.
주요 주거시설에 방호벽과 발포 알루미늄을 보강해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방침입니다.
주둔지가 완성된 후엔 아프간 측과 공조 안보도 계획 중입니다.
김운용 대령/ 합동참모본부
“주둔지가 완성 된 후에는 감시장비와 병력 그리고 장애물 등을 통합 운용하고 현지의 미군, 아프간 군경과 긴밀하게 협조해 우발 상황 발생시 조기 경보 및 완벽한 대응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현지에 파견된 PRT인력은 총 147명.
여기에 방호부대 본대가 7월초 현지 도착하게 되면 PRT 인력은 모두 289명으로 늘어납니다.
PRT는 앞으로 주정부에 자문관을 파견하고 학교와 보건소 같은 공공시설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제공하는 등 아프간이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해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PRT 활동 개시를 통해 우리의 발전 경험을 아프간과 공유하고 아프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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