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국지성 호우 빈번…주의 당부
등록일 :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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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이 돌아왔습니다.
올 여름엔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올 여름에는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7월부터 8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평년기온인 27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준석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7월 중순에는 북태평양으로부터 불어오는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를 점유하면서 무더위가 찾아오겠고 대륙의 찬공기와 만나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7월 중순에는 고온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기상청은 특히 이 기간엔 밤 시간대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열대야에 이어서 7월 하순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영향을 미치면서 많은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무엇보다 반나절에 40~50mm 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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