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시험은 G20 정상회의 일정과 겹치면서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늦게 치러집니다.
예고된 것처럼 올 수능시험은 EBS강의의 반영 비율이 70% 이상으로 크게 높아집니다.
올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당초 예정됐던 11월11일이 G20 정상회의 일정과 겹치면서 일주일 늦은 11월18일 실시됩니다.
하지만 채점기간을 일주일 단축해 성적통지표는 당초예정일이었던 12월8일, 각 시도 교육청과 출신고등학교를 통해 통지할 계획입니다.
올해 수능시험은 EBS교재와 연계를 강화해 출제될 예정입니다.
연계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정도이고, 중요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 재구성과 그림, 도표 활용 등으로 영역별로는 연계방법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능시험은 각 계열 구분이 없이 치러지며, 언어와 외국어영역은 각 50문항씩, 수리와 제2외국어영역은 각 30문항, 사회과학 직업탐구영역은 20문항이 출제됩니다.
교과부는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원서는 응시자가 직접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개인별 원서 제출자와 대리 제출자는 특별 관리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해와 달리 시험지구는 모두 82곳으로, 지난해보다 3곳이 늘었습니다.
또한 응시원서 접수 이후 접수내용을 한차례 변경할 수 도 있습니다.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엔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할 기초자료를 별도양식에 기재해 접수처에 제출한 다음 응시원서를 출력받아 직접 서명날인해야 합니다.
응시원서는 지난해보다 하루 앞당겨진 8월25일부터 9월9일까지 12일 동안 접수 할 수 있고, 접수내역 변경신청은 9월7일부터 사흘동안만 가능합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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