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등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지진과 해일..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만반의 대비책이 강구돼야 하는데요.
정부가 지진해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섰습니다.
일본에서 규모 7.4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동해안에 미치는 해일피해의 여파를 가상으로 구현한 화면입니다.
지진으로 해일이 내륙을 집어삼킬 듯 덮치고, 사람들은 해안가를 등지고 무조건 내달립니다.
지진해일시스템은 이처럼 우왕좌왕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지진해일 피해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동선을 상세히 안내해줍니다.
기존 대피장소로 지정된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동안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까지도 고스란히 구현돼 나타납니다.
지난 1983년과 93년, 동해에서 발생한 지진해일 이후, 정부는 2014년을 목표로 보다 안전한 재난대응을 위한 지진해일 대응체계를 갖추기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국립방재연구소는 지진해일로 인한 범람과 침수량, 대피 동선까지 알 수 있는 만큼 예방차원의 재난대응이 한층 강화될 것을 내다봤습니다.
홍성진 / 국립방재연구소 시설연구관
“이전까지의 재난대응이 사후관리 측면이었다면, 앞으론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는 선재적 대응, 효율적 방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일본의 지진대 11곳을 근거지로 마련된 '지진해일대응 시스템' 1단계 사업은 동해안 시범지구 네곳에 대한 가상지진해일에 따른 침수예상도 작성으로 마무리 됩니다.
특히, 이시스템엔 지역별 지진해일 전파와 범람 특성, 지정 대피소와 병원 등 유관기관 정보와 재해정보가 상세히 담겨, 유사시 합리적인 재난대응이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후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동해안 40개 지역에 대한 각각의 재해정보를 데이터화해 자치단체와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이를 통한 안전망 확보에 정책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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