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낙동강, 영산강, 낙동강 등 4대강 지역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바로 알고 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청년 서포터즈'들이 나섰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남녀 대학생들.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바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대형 국책사업에 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한 사실을 널리 알린다는 책임감이 막중하지만, 젊음의 패기와 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나섰습니다.
박현우 부경대 4학년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보니 신문, 방송을 통해 많이 접해 평소 관심이 많았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직접 체험한 것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
이영희 계명대 4학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낙동강이 위치하다 보니 학생으로써 지역발전이라던가 관광산업 같은데 관심을 갖게됐다. 거리홍보, 온라인 홍보 열심히 하겠다.”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지역 199명의 학생들이 선발됐습니다.
3~4명씩 팀을 이뤄 직접 공사현장을 견학하고, 울산 태화강, 한강 등지에서의 체험학습을 통해 물의 소중함도 배우게 됩니다.
블로그 홍보나 거리 홍보같은 주어진 과제를 모두 마무리하면, 우수 참여자에게는 해외배낭여행의 특전도 주어집니다.
김태갑 / K-water 홍보실 차장
“활동 완료 뒤에는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유럽, 일본 등 해외 선진 물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계획임”
국가 100년 대계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바로 알리는 대학생 서포터즈.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4대강 살리기 현장의 굵은 땀방울에 젊음의 열정을 더하게 됩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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