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기독교계 공개토론…4대강 살리기 '소통'
등록일 : 2010.07.07
미니플레이

4대강 살리기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취지에서, 기독교계와 함께 하는 4대강 살리기 공개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하천 자체에 대한 논의에서 신앙적 해석까지, 열띤 논의가 이뤄진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우리나라가 물 부족 위험국으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우려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4대강 살리기 공개토론회.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물그릇을 키워 홍수위를 낮추고, 다양한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등, 물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준설과 보 건설로 홍수기에는 수위를 낮추고 갈수기에는 수량을 확보해 확실한 치수가 가능하다는 정부의 설명에, 반대측은 4대강 살리기는 댐공사에 다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재의 한강을 예로 들며, 4대강 살리기는 과거의 잘못을 답습하는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4대강 살리기는 과거 한강보다 한층 환경친화적인 사업이며, 콘크리트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각에서 제기한 단양쑥부쟁이 등 멸종위기 동식물도, 대체 서식지에서 문제없이 보존되고 있다고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아울러, 4대강 살리기는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보존이 아니라 후세에 맑은 물을 전하는 '보전'의 개념이라며, 환경은 지속적으로 가꾸어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공개토론회가 국민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4대강 사업에 대한 다양한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283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