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이번엔 반드시 성공한다
등록일 : 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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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꼭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동계올림픽 유치 삼수째, 강원도 평창이 이번엔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캐나다 벤쿠버와 러시아 소치에 밀려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했던 강원도 평창.
8년 후 열릴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1년 앞두고, 평창이 세번째 도전에 결의를 다졌습니다.
평창유치위원회는 유치 명분과 비전을 보여줄 새 슬로건을 발표하고, IOC위원의 표심을 잡는 데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창의 경쟁 상대는 프랑스의 안시와 독일의 뮌헨.
이 도시들은 내년 1월 경기장과 선수촌 건립계획 등의 서류를 IOC에 제출해야 하고, IOC 평가단은 내년 2~3월 중 후보도시를 방문해 현지 실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창 주민들도 두 번의 아픔을 딛고 반드시 염원을 이루겠다는 각옵니다.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모태범, 이상화 선수를 비롯해 이 자리에서 임명된 홍보대사도 힘을 보탭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내년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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