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무엇보다 집권 후반기 효율적 국정운영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영일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청와대 조직개편 어떻게 이뤄졌습니까?
가장 큰 변화는 국정기획 수석이 폐지되고 시민사회를 담당하는 사회통합수석이 신설된 겁니다.
폐지되는 국정기획수석 업무는 미래전략기획관과 정책실장 직속의 정책지원관으로 옮겨졌습니다.
신설된 사회통합수석은 국민소통비서관을 선임비서관으로 기존 정무수석 산하의 시민사회비서관과 민원관리비서관으로 구성돼 일반국민은 물론 시민단체와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메시지 기획관은 홍보수석에 통합돼 홍보와 메시지관리 대통령 이미지 관리 업무가 일원화 됐고 대변인도 기존 두명에서 한명으로 줄어드는 대신 해외홍보 비서관이 신설됐습니다.
특히 홍보수석 산하의 뉴미디어 홍보비서관실은 온라인 이미지관리와, 홍보, 여론, 협력 팀 등 4개팀으로 구성돼 온라인 홍보 역량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과학기술과, 방송정보통신, 환경녹색성장 비서관으로 구성된 미래전략기획관도 신설돼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과 조정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로서 청와대 조직은 1대통령실장, 1정책실장, 8수석,4기획관 체계로 개편됐습니다.
기존 체계와 비교해 보면 기획관이 1명 추가돼 외형적인 편화는 크지 않지만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과 정책조정. 온라인 홍보 기능 그리고 미래성장동력 분야를 강화한 것 등이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이와관련해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번 조직개편의 초첨은 국민과의 소통 강화와. 미래준비, 서민체감 정책개발 등 3가지에 있다며 집권 후반기 국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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