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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중 1명 게임중독 심각
등록일 :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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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가운데 1명은 게임중독에 빠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시간이 줄어들수록 아이가 게임에 빠질 확률도 그만큼 높다고 합니다.

최근, 인터넷 게임에 빠진 아들을 꾸짖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무참히 살해한 패륜적인 사건이 발생하는 등 인터넷 게임의 폐해가 갈수록 심해져가고 있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전국의 중고생 6천 5백명을 상대로 실시한 청소년게임중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청소년 가운데 약 10%가 게임중독 잠재위험성과 고위험으로 분류되 인터넷 게임 중독의 심각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의 중·고교생 10명 가운데 한 명은 인터넷 중독일 수 있다는 겁니다.

이기봉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생각했던 것 만큼 중독성은 심각했습니다. 가족과의 여가활동이 늘어난다면 폐해는 어느정도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가족여가에 대한 청소년과 부모대상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 활동이나 캠프활동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소외되어가는 아버지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여가방안도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초부터, 오랜 시간 게임을 할 경우 게임 캐릭터의 능력을 떨어지게 하는 피로도시스템을 확대하고, 병원과 연계한 치료상담 사업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밖에도, 게임중독 진단 척도 개발 등 범 부처 차원에서 청소년들의 게임몰입을 예방하기위한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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