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수출신용기관인 한국수출보험공사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한국무역보험공사로 재출범했습니다.
기존의 수출 지원부터 이제 수입을 포함한 모든 무역 업무를 지원하게 됩니다.
18년 동안 수출기업의 안전판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도우미가 돼왔던 수출보험공사가, 무역보험공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수출과 수입, 무역과 투자의 벽이 사라지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패러다임을 반영한 겁니다.
종합 무역투자 지원기관으로 재탄생한 무역보험공사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화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공사는 이를 위해 기존 중소기업사업부를 중소.중견기업사업부로 확대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기존 수출보험과 연계된 수입보험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2020년까지 1만6천개 기업에 연간 360조 원의 종합무역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원전과 고속철 등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역량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에 적응하는 데, 무역보험공사가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교역 1조 달러, 수출 5천억 달러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우리나라.
세계 5대 무역강국 진입을 앞당기겠다는 야심 찬 포부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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