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FTA, 한미 양국에 일자리 창출"
등록일 :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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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양국 모두에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각 7일 백악관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올해 국정연설에서 밝힌 `5년 내 수출 2배증가' 계획의 추진 성과와 계획을 전하면서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FTA 조기 비준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오바마는 한미 FTA와 관련 "양국 국민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11월 자신의 한국 방문 이전까지 한국과의 FTA 미해결 쟁점을 해결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하도록 지시했음을 소개했습니다.
오바마는 "우리는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관계 심화도 원하고 있다"면서 "이들 핵심 파트너들과의 FTA 미해결 쟁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조속히 의회가 검토할 수 있도록 비준안을 제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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