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용사 고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 기억하시죠.
윤청자 여사가 아들을 잃은 슬픔을 딛고 나라를 지키는데 써 달라고 기부한 성금이 무기구입에 쓰이게 됩니다.
아들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고 조국의 국토방위를 위해 성금을 기탁한 윤청자 여사.
윤청자 여사의 성금이 그의 뜻대로 국토방위에 쓰입니다.
해군은 윤 여사가 두 차례에 걸쳐 기부한 성금 1억8백98만8천원을 무기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여사는 지난 6월 청와대에 사망보상금 가운데 1억원을, 지난 5일 2함대에 898만8천원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자들을 응징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전달된 성금.
당시 이명박 대통령도 머리숙여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특히 윤 여사의 미담이 알려진 후 경기도의 한 중소기업 직원들이 윤 여사의 나라사랑 마음에 감동해 전달한 898만 8천원까지 다시 해군에 기부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윤 여사는 돈다발을 들고 2함대를 찾아가 “너무나 감사한 분들이 보내준 소중한 돈을 하루도 집에 둘 수 없었다“며 “해군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해군은 고가의 무기는 아니더라도 윤 여사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념할 수 있는 무기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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