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를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중장기 계획을 내놨습니다.
e스포츠를 국민생활스포츠로 키워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입니다.
젊은 세대의 문화코드이자 어엿한 산업으로 자리잡은 e-스포츠.
정부가 e스포츠를 생활스포츠로 발전시켜, 디지털 시대에 국가 브랜드로 키울 방침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그간 특정 종목이나 프로 게임단 중심으로 운영됐던 e-스포츠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전국에 있는 PC방 환경을 개선하고 e스포츠 pc방 인증을 추진해 생활문화의 하나로 e스포츠를 자리잡게 한다는 전략입니다.
몸이 불편해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특성을 살려 장애인과 실버계층을 대상으로 한 종목도 개발됩니다.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대회 조직을 상설 운영해 저변도 넓혀간다는 구상입니다.
정부는 국산 게임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이를 국제e스포츠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시켜,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국제e스포츠 연맹 회원국을 현재 15개에서 2013년까지 45개 이상으로 늘리고, 심판이나 경기 규정에 대한 표준화도 함께 추진해 e스포츠 선도국으로서의 위상도 높여갈 방침입니다.
또 감독이나 심판 등 e스포츠 전문인력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e-스포츠 자격증제도를 도입해 인력 교육도 체계화시킬 계획입니다.
정부는 빈번한 지재권 분쟁을 감안해, 선수와 구단, 방송사 사이 지적재산권 분쟁을 협의 조정할 수 있는 e-스포츠 분쟁조정협의체도 운영키로 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라인 10 (84회) 클립영상
- 신임 대통령실장 임태희 장관 내정 1:44
- 임태희 장관 "정치적 갈등, 국정 반영되도록 보필" 2:03
- 이 대통령 "농수산식품업은 미래 핵심산업" 2:11
-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300개 육성 2:17
- IMF, 올해 한국 성장률 5.7%로 상향조정 1:36
- 수출기업 89% "하반기도 호조세 지속" 1:44
- OECD "한국 실업률 경제위기 이전 수준 회복" 0:47
- "4대강 살리기, 계획대로 진행돼야" 1:45
- 서울 G20회의 상징 '청사초롱' 공개 1:37
- '비리온상 수학여행' 계약방식 바꾼다 2:40
- 예술교육 선도학교 1천곳으로 확대 1:48
- 문화부, e스포츠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2:04
- 법률구조공단, 농어촌 무료 법률 서비스 강화 1:53
- 보금자리지구, '대중교통 압축도시' 조성 0:26
- 경기 회복으로 신용회복 신청자 급감 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