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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팜스테이 마을이 뜬다 [이슈&트렌드]
등록일 : 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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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우리 주변의 화제를 전해 드리는 시간, <이슈 & 트렌드>입니다.

무더운 여름,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것이 있죠.

남녀노소 모두 손꼽아 기다리는 여름휴가철인데요.

뜨거운 도시 콘크리트 숲에서 탈출해, 고향의 흙냄새와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농어촌 체험마을이 요즘 휴가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요?

네, 기존의 단순히 시골 농가를 찾아 민박을 하던 것과 달리, 숙박을 하면서 체험을 하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팜스테이의 인기가 한여름 열기만큼 뜨겁습니다.

아이들에겐 현장학습의 기회를, 부모님에겐 고향과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재미’와 ‘배움’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이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팜스테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체험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해졌다고 합니다.

뜨거운 여름, 저와 함께 체험마을로 떠나보시죠~

여름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 팜스테이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수많은 체험마을 중 한 곳을 선택한다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제가 화면을 통해 소개해드린 160곳 외에도 많은 체험마을이 있는데요.

체험마을의 경우 일단 홈페이지를 눈여겨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업데이트가 잘 돼 있을수록 체험프로그램도 잘 운영된다고 합니다.

또  단체 보험이 가입 돼 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농어촌공사에서 가볼 만하다고 생각되는 224개 체험마을의 보험을 들어줬다고 하는데요, 장마철에는 계곡을 끼고 있는 마을의 경우 물놀이장이 안전한지 확인은 필수겠죠.

도시민의 여가선용과 농업농촌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팜스테이 마을’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는 뭘까요?

네, 팜스테이 방문객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 체험은 물론 마을축제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데요.

전북의 경우 운영 중인 28곳 중 팜스테이 방문객이 지난해 9만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20%가량 증가를 예상한다고 합니다.

여름휴가 하면 휴가비용도 만만찮은데요, 팜스테이 참가비용은 얼마 정도인가요?

휴가비용이 저렴하다는 것도 ‘팜스테이’의 인기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4인 기준으로 하루 2만 5천원에서 7만 원가량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팜스테이 마을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 결실을 거두면서 여름 피서풍속도는 물론, 농촌 문화 또한 근본적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요?

네, 농산물 시장개방 등 각종 악재로 점차 활력을 잃어가던 농어촌마을에 활기가 돌고 있다는데요. 

특히 도시민들이 마을에서 쓰는 숙박비, 농특산물 구입비 등은 고스란히 농가소득으로 이어져 꺼져가는 농심에 새 불씨를 지피고 있습니다.

팜스테이 마을과 1사1촌을 맺고 있는 기업 일부는 구내식당이나 명절 선물로 사용하는 농산물을 결연마을에서 정기적으로 구입해 판로개척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는데요.

팜스테이 마을로 떠나는 여름휴가, 재미와 배움에 우리 내 정까지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여행이 되겠죠~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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