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농수산식품업은 미래 핵심산업"
등록일 : 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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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후 청년 농업인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농수산식품업이 미래 핵심 산업이라면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청년 농업인들이 생각하는 농업은 무엇일까?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후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조규표 씨.
자랑스러운 농사꾼 아빠, 농사꾼 남편이 되는 게 꿈입니다.
블루베리 재배만큼은 국내 최고라 자부하는 10년 차 젊은 농업인, 이상호 씨는 스마트폰을 잘만 활용하면 분명 농업경쟁력이 올라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청년 농업인들의 당찬 패기에 이명박 대통령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할 일 없어서 농사를 짓는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며, 확실한 목표가 있는 농업인들이 미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젊은이들과 한 가지 주제로 한 시간 이상 논의한 건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농수산식품업이 미래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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