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23% 감소
등록일 : 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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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접수 건수가 23%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시세조종 등 지능범죄는 늘고 있는 추세여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불공정거래 혐의로 접수된 건수는 아흔네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시세조종 등을 통한 불공정 행위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시세조종 사건은 모두 서른한건으로 작년 상반기 열일곱건보다 열네건이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 적발된 사건이 전체의 71%를 차지했습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부정거래행위와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사건이 64.1%를 차지했으며, 대량 소유주식 보고의무 위반 등 기타 적발사항이 30.4%를 차지했습니다.
적발된 위법사항 가운데 혐의가 발견된 일흔한건에 대해선 검찰에 고발, 통보 조치됐습니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에게 투자기업에 대한 재무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특별한 이유 없이
주가가 급변하는 경우에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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