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부장관 "전작권 이양 재연기 없다"
등록일 :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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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국방장관은 "2015년까지 전작권을 한국군이 수행할 수 있는 체제가 되기 때문에 전작권 이양 재연기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어제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2015년 말이 되면 현재 군에서 판단하기에 전작권 이양에 필요한 핵심 전력을 확보하고 연합 방위를 주도하는데 필요한 환경이나 기관이 구축되리라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15년에 대략 용산기지 이전 문제가 정리되고 2016년 정도에 모든 미군 주둔지가 평택으로 옮겨진다"며 "그때까지 완벽한 전작권 인수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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