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서울 정상회의가 넉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준비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해봤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제안하는 의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해낸다는 계획입니다.
대표적 의제인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의 경우, IMF를 통한 다자간 통화스와프 체결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인력개발과 SOC 투자 등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춘 '개발' 협력도 주요 의제로 설정되며, 이에 앞서 이번 달 19일과 20일에 실무그룹간 첫 회의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아울러 IMF 쿼터 조정 등 토론토 회의의 주요 의제들을 마무리하는 작업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의제'와 '국격'을 성공의 잣대로 꼽으면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사공일 G20 준비위원장도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 어젠다를 잘 정하는 것이 중요 목표라며, 이것이 잘 이뤄져 외빈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가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G8 국가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G20 서울 정상회의.
각국의 이해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의제를 조정해야 하지만,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낼 경우, 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세계경제 질서를 주도한 나라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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