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만 되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물놀이 안전사고.
정부가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 설치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바다와 계곡 등으로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강송이 /대학생
"너무 좋아요, 항상 여름이면 계곡을 찾게 되는데, 물도 시원하고 음식도 맛나고, 최고에요."
매년 이맘때면 물놀이 안전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부터 3년간 매년 140여 명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엔 사고발생률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구명조끼와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던 것이 주효한 것입니다.
임진섭 / 가평군청 재난관리 담당
"지난해 처음으로 물놀이사고줄이기에 예산을 많은 부분투입했고, 실제 많은 홍보효과를 거두면서 안전사고 발생률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물놀이 사고는 심장마비나 음주입수, 고립 등 개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결과에서 비롯됐습니다.
입수시 준비운동과 같은 10대 안전수칙만 지키더라도 물놀이로 생명을 잃는 일은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해마다 물놀이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온 하천과 강, 그리고 유원지와 수상레저시설까지.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매년 4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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