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 전망치를 5.9%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수출 호조세가 성장률을 끌어 올린 것입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5.9% 성장이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월 예상한 경제전망치보다 0.7%포인트 더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상품 수출이 예상보다 크게 늘면서 성장률 상향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1분기 성장률이 한국은행이 당초 전망한 1.6%보다 0.5%p 높게 나왔고, 수출도 6월 중 사상최고치를 기록해 예상치를 가뿐히 넘어 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이같은 수출 호조세가 3분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봤습니다.
이는 지난달 정부가 공식 발표한 경제성장 전망치보다도 0.1%포인트 높은 수치로 당초 예상보다 올해 성장세가 커지면서 내년 국내총생산, 즉 GDP성장률은 상대적으로 0.3%포인트 낮은 4.5%로 전망했습니다.
경기가 상고하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는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은은 상반기 중 2.7%에 머물던 소비자물가가 4분기에 3.2%까지 상승한 후 내년에는 3.4%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고 취업자는 올해 33만 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상수지 역시 수입이 늘고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올해 흑자폭의 경우 지난해 절반 수준인 210억 달러로 줄고 내년에도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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