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점추진하고 있는 농촌종합개발사업이 농촌을 되살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 인구수와 소득, 도농교류 등 각 분야에서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농촌살리기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6개 권역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27개권역에서 평균 9억9천7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소득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소득이 연간 2천5백만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농촌마을의 다양한 체험관광은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해 사업이 완료된 36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방문객 수가 2004년 1백23만명에서 지난해에는 4백38만명으로 나타나 연평균 28.7%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또 2004년부터 2009년 사이 전국 면지역의 인구감소율이 연평균 1.18%인데 반해 이들 권역의 인구감소율은 0.78%로 나타나 도시로의 인구유출을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도농교류센터 활용을 극대화해 주민 소득향상에 기여한 충남 청양군 칠갑산 권역과 친환경농산물가공공장 경영으로 연간 53억여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전남 구례군 방광역원을 최우수권역으로 선정하고 권역발전기금과 추가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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