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서울에서 한미 외교장관과 국방장관의 합동 회의인 2+2 회담이 열립니다.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안보 공조의 큰 틀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게 될 ‘2+2 회담’.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성명이 발표된 직후에 열리는 회담이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회담의 주요 의제는 한미동맹의 공고화 방안과 더불어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대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양국정상이 2015년 12월로 늦추기로 합의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급변사태 등 한반도 유사사태 발생 시 한미 양국의 군사적 대응을 총괄적으로 다루게 될 ‘국방지침’ 제정과 관련한 논의가 어느 정도까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한편 클린턴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동맹의 연대를 과시하기 위해 2+2 회담 기간 중 천안함 전사자 명비에 헌화하고 추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양국의 혈맹관계 성립의 계기가 된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육해공군 의장대와 국방부 전통의장대, 주한미군 의장대의 합동 의장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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