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신 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오는 2013년까지 녹색 부품·소재분야 중소기업 1천개를 육성하는 방안이 보고됐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태양광 발전의 핵심부품인 태양광 모듈은 현재 7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LED 조명에 쓰이는 LED칩도 70% 이상을 수입합니다.
정부가 주요 녹색부품들의 국산화를 위해,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나선 이유입니다.
특히 전국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을 창업 거점으로 지정해 예비 창업자들의 기술개발을 돕고, 지역별로 특화된 창업센터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정영태 /중소기업청 차장
"2013년도까지 녹색전문중소기업 1천개를 육성하는 등 녹색중소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겠다는.."
여기에 녹색 사업에 쓰이는 전용 정책자금과 보증규모도 늘려, 기업들의 자금운용에 숨통을 틔워준다는 계획입니다.
정책자금은 지난해 1천730억원에서 올해 4천223억원으로 확대되고, 보증한도 70억원에 보증비율도 90%로 높아집니다.
녹색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탄력을 받게 됩니다.
당장 내년부터 국내에 글로벌 녹색협력센터, 해외에 녹색수출지원센터가 설치돼, 해외수주에 필요한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게 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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