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통상장관, FTA 비준 놓고 오늘 첫 접촉
등록일 :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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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둘러싼 이견해소를 위해 오늘 전화 접촉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의에 나섭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자체 홈페이지에 커크 대표의 일정을 추가로 게시하면서 오늘 중으로 양국 통상장관이 전화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USTR은 이번 회동에서 다뤄질 이슈에 관해서는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으나 한미FTA 비준을 위한 준비작업이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양국 통상장관의 접촉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1월까지 한미FTA를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를 매듭짓도록 목표를 제시하고 USTR에 실무협의에 나설 것을 지시한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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