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유엔사-북 천안함 실무회담 개최
등록일 :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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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하루 미뤘던 유엔군 사령부와의 실무회담이 내일 오전 10시에 개최됩니다.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북한의 검열단 파견문제가 주요의제로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함 피격사건을 다룰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의 대령급 실무회담이
15일 판문점에서 개최됩니다.
유엔사는 "북한군의 제안을 받아들여 15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대령급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이 이뤄지기 까지 북한은 일정을 미루는 등 입장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북한군은 13일 오전 '행정적인 이유'로 회담 연기를 요청한 데 이어 오후 늦게 대령급 실무회담을 15일 오전 10시에 하자는 내용의 통지문을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로 보냈습니다.
실무회담에는 군정위 비서장인 커트 테일러 대령과 북한군 박기용 대좌가 대표로 참석합니다.
북한은 현재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검열단을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강경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5일 회의에서도 검열단 파견의지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군은 유엔사와 북한의 대령급 회담이 다음주 한미간 2+2 외교 국방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논의 내용에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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