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위기를 극복하게 해준 효자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어려움도 많은데요.
오늘 건설의 날을 맞아, 건설 산업의 어제와 오늘을 짚어봤습니다.
건설산업은 경부고속도로의 신화로 대변되듯, 그 동안 우리 경제의 고도성장을 견인해온 원동력이었습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도로와 전력, 상수도 등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며 경제의 기초를 다졌고, 70년대 후반에는 중동의 대형공사들을 수주하며 오일쇼크로 인한 혼란기에 경제의 구원투수 역할을 맡았습니다.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1958년 건설업법이 만들어진 이후, 우리 건설산업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만큼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작년을 기준으로 건설투자액은 160조원으로 전체 GDP의 1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건설수주액이 대표적인 수출 효자 업종인 조선과 반도체를 추월할 만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대내외적인 악재에 지방미분양 적체와 주택시장 거래 감소로, 현재 건설업계는 극심한 침체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등 급변하는 세계 시장의 변화 속에서, 우리 건설 산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업계 스스로도 우리 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끈 굵은 땀방울로, 이제 미래를 대비할 때라는 지적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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