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관광, 레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저가 호텔을 대폭 늘리고 중국인 비자제도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201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천 2백만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4만개 이상 만들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관광, 레저산업을 키우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략이 추진됩니다.
외국관광객과 국제 행사가 유치가 느는 데 따라 수도권 지역엔 중저가 호텔이 확대됩니다.
2014년까지 여관, 모텔 3천 실은 중저가 관광숙박시설로 바뀌고, 비즈니스급 관광 호텔 3만 7천실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국제 크루즈선이 기항할 수 있도록 제주와 인천 등 6개 항만엔 2020년까지 전용 부두도 들어섭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1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천 2백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관광업계의 큰 손인 중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중국인 비자발급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교사 등 안정적 직장이 있으면 복수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단체 발급 기준도 3명으로 완화됩니다.
관광 표지판에 일본어와 중국어를 함께 표기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지역관광 으뜸명소 네 곳을 선정하고, 사업전략과 관광프로그램 등도 지역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관광, 레저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워, 새로운 일자리도 4만 개 이상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라인 10 (89회) 클립영상
- 홍보수석 홍상표, 미래전략기획관 유명희 1:49
- 사교육비 16%·사교육 참여 15% 감소 2:23
- "우리는 학원 안가요" 2:29
- "한미 연합훈련 이달 동해서 실시" 1:31
- 국방부, 시민단체 대상 천안함 설명회 0:44
- "북-유엔사, 장성급 회담 개최 원칙적 합의" 0:30
- 이 대통령 "관광산업은 일자리 창출하는 미래산업" 1:49
- 관광, 레저산업 육성…외국인 관광객 1천200만명 유치 1:48
- "성남시, 모라토리엄 선언은 과대포장 된 것" 3:39
- 추석 이전 범부처 물가안정대책 마련 2:21
- 수출 호조로 산업용 전력판매 지속 증가 1:43
- 농업, 첨단기술과 만나 안전성 확보 2:12
- "성장주역 건설산업을 미래 동력으로" 1:53
- 정 총리, '3화 정책' 창의성 제고 강조 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