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시민단체 대상 천안함 설명회
등록일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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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참여연대와 자유총연맹 등 진보와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13곳을 대상으로 천안함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의 문병옥 대변인이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결과를 설명하고 단체들의 의문사항에 대한 합조단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합조단 문 대변인은 어뢰추진체 부품에 쓰인 '1번' 글씨가 폭발에도 왜 녹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 어뢰 길이가 7m나 되고 폭발하면서 추진체가 뒤로 밀려 녹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함미 등을 찾는데 필요한 웅진함이 경남 진해에 있어 사고해역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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